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13일부터 14일(1박2일간) 올림픽 현장을 방문했다.

24명의 아동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 그 역사적인 현장을 가기위해 꼭두새벽 부터 눈을 비벼가며 출발했다.

아동들은 92개국 2,925명 선수들이 참여해 15종목으로 금,은,동메달을 따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하고 있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인솔자 등 보호아래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고, 다양한 모습으로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도 볼 수 있었다.

아동들은 경기장에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인 루지,바이애슬론,봅슬레이,피켜스케이팅,스키점프 등 다소 생소한 종목에 대해 설명도 들었고 올림픽 홍보체험관을 견학해 올림픽에 대한 역사에 대해 배우고 VR체험, 4D체험도 했다.

TV로만 볼수있었던 거대하고 웅장한 올림픽 경기장을 직접 간다는 기대에 밤새 설레였다는 한 아동은“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고 올림픽정신과 문화를 경험 할 수 있게 돼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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