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 6,000명 다녀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곤충아트 특별전'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1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전시관에서 방학 특별기획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별전이 금 번이 5회째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해 도민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곤충아트특별전은 곤충과 아트, 놀이를 주제로 ‘곤충아트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 곤충예술작품(버터플라이윙아트, 곤충정크아트, 곤충디오라마 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만화경수조, 곤충낚시터, 터치풀 등)이 마련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농업과학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함양군, 구례군 등 전국각지의 곤충산업 및 지자체,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방문과 벤치마킹이 지속되는 등 남원시가 교육체험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전시관 관계자는 “폭설과 혹한 등 기상 악 족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특별전에 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다음 여름방학 특별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bhaum27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