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 산업 현장 코칭 제도 운영

전라북도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 6차산업화 경영체의 경영 및 기술애로사항 등 현장형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 6차 산업 현장코칭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차 산업 현장코칭 제도는 6차 산업 경영체 뿐만 아니라, 6차산업화를 준비중인 농업인, 법인,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경영효율화, 기술향상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6차산업 현장코칭을 희망하는 농업인(법인) 등은 전북 6차 산업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애로사항 등을 상담을 통해 지원업체의 희망분야를 확정한 후, 전문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의 전문가 중에서 신청업체와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선정(위촉) 후 2∼4회 현장코칭을 수행한다.

현장코칭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디자인, 상품화, 제품개발, 생산성향상, 품질·위생, 경영, 재무관리, 세무관리 등 6차 산업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 문제 해결을 도와주어 참여 업체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질적인 기업 현장코칭을 받은 후 사업에 큰 변화를 겪었다는 6차산업 업체들이 적지않고, 진안군 농)마이산현미발효밥의 경우 현장코칭을 받은 후 경영과 마케팅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한다.

개인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포장개선, 온라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 시장 공략 등 현장코칭을 받아 ‘16년 대비 약17%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6차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에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내 6차산업화의 기반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삼락농정의 핵심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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