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전시(오전10~오후7시) 
-개관 기념 양병조 작가 ‘연의미학’ 전시

전주시 서신로 22번지 2층에 자리잡은 ‘데미안갤러리’가 지난 9일 개관식을 갖고 오픈했다.

 

데미안갤러리(대표 양병조)는 사진 전문 전시관으로 사진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소통 공간을 위해 만들었다.

커피와 스튜디오를 한공간에 담은 데미안 갤러리는 사진동호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사진을 배우고 촬영할 수 있도록 갖춰졌다.

데미안갤러리는 사진에 특성화된 공간으로 사진을 처음 입문하는 동호인,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외부작가 초청강의,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필름카메라 동호인을 위한 흑백암실도 마련했다.

양 대표는 “데미안갤러리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누구나 사진을 배우고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진활동하는 분, 동호회 활동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사진활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첫 개관 기념으로 양병조 대표(전주사진작가협회 회원)의 ‘연의미학’ 이 전시 중이며, 오랫동안 연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들을 조명했다.

양 대표는 “잠결인가, 꿈결인가, 하루의 고단함으로 지친 육신을 달래듯 부드럽게 다가와 속삭이는 그녀가 있다.“면서 ”고결한 기품과 찬란한 아름다움에 난 그녀를 여왕이라 칭한다. 여왕의 유혹은 매혹적인 향기로 난 카메라를 든 채 온 여름 그녀의 곁에 서성인다.“라고 연꽃을 촬영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시는 한달에 두번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 문의는(063-253-1616)으로 하면 된다.

◆작가약력

▷한옥의 재발견 개인전 2011.7 ▷중년의 삶 개인전 2013 ▷그룹전 다수 ▷현)데미안갤러리 대표 ▷현)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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