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3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및 전주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 1365자원봉사 포털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깨끗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주에 첫 발을 내딛는 터미널과 역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3일 설 연휴 많은 귀성객이 찾게 될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일대에서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1365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와 센터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 및 이물질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또,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증’을 무료로 발급해 마일리지 포인트(봉사시간 당 12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봉사자들이 직접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는 ‘마일리지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민의 자원봉사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자는 동별 자생단체의 노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평상시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면 ‘깨끗한 전주 자원봉사자로 넘치는 전주’가 만들어지고, 자원봉사 활동이 범시민 자원봉사 문화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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