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8일 오전 10시에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전주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사고 현장 사고수습 등 소방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 등에 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외상사건 노출에 대한 적응력 강화 및 PTSD의 예방 치료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직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원의 정신건강 향상으로 질 높은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PTSD 해소를 위한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