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억 투자,150ha에 편백, 백합 등 32만 5,000주 식재

 

순창군이 경제수조림, 큰나무조림 등 조림사업을 추진해 돈버는 산림자원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올해 10억을 투자해 150ha에 편백, 백합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32만 5,000주를 식재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최근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1,539ha에 대해 경제수조림, 큰나무조림, 유휴토지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올해는 조림시기는 춘기인 3~4월에 120ha, 추기인 10~11월에 30ha추진하며, 산지자원화는 물론 임산목을 이용한 소득창출을 위해 식재수종은 경제성이 있는 편백, 백합, 상수리나무 등을 집중 식재할 계획이다.

또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높이기 위해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고 산불 피해지 녹화, 아름다운 경관림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중요하므로 조림사업과 함께 조림지 잡목 및 넝쿨제거 등을 위해 1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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