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래시장서 50여명 대상 기초생활 수급, 긴급지원 등 등 복지 상담 진행

 

순창군이 올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군민들이 고루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

군은 올해 관내 308개 마을 경로당과 각종 행사장을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동 복지상은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며 사회복지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관련해서 6일 순창읍 전통시장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장을 찾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군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해당부서와 읍면이 합동으로 반을 편성해 주1회 마을 경로당이나 행사장을 찾아. 각종 복지제도 홍보와 개별 심층면담을 통해 기초생활 보장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긴급복지, 기초연금, 생애주기별사회보장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연말까지 군과 읍면에서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을 운영해 복지대상자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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