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빠른 제설작업을 펼쳤다.

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 기준 칠보에 24.5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면 직원들은 아침 일찍 출근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제설작업에는 소재지 상가 업주들을 비롯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면 직원들과 함께 마을 안길과 주요 간선도로에서 시에서 지원한 제설반 트랙터 22대를 총동원, 제설작업을 벌였다.

특히 국도30호선 도로시설개량공사 시공 업체인 월명토건(주)과 지역 내 중장비업체, 주민들의 지원을 받아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 5대를 동원, 신속하게 면 소재지 제설 작업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칠보터미널을 비롯해 소재 1km 구간 내 각 업소에서 치운 눈이 도로를 막아 더 큰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는 민원을 수렴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이용, 신속하게 처리했다.

제설작업을 위해 지원해준 월명토건(주)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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