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B2B 파트너십 구축

 

전북도는 베트남 닥락성과 우호교류 협약체결 방문길 첫날인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주요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장 한국적인 전북’을 베트남인들에게 소개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고 베트남은 한류문화를 즐기는 층이 두터워, 전라북도는 베트남 관광시장을 주요 관광시장으로 주목하고 이번 전북관광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2017년 전북방문의 해에 이어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으로 지정한 전라북도는 관광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관광시장에서 전라북도 관광브랜드 제고와 관광객 확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관광설명회에서 겨울 스키와 꽃, 단풍 축제 등을 중심으로 한 계절 관광상품과 한복·한지·한식 체험과 판소리와 사물놀이 등 전통공연 즐기기 등 전라북도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라북도 외국인전용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여행사를 위한 관광설명회, 상담회, 세일즈 콜 실시와 함께 가족단위나 친구 등 개별관광객을 위한 홍보관계자를 대상으로 B2B<Business-to-Business, 기업 대 기업>와 B2C<Business-to-Customer, 기업 대 다수 소비자>를 병행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베트남은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라고 할 정도로 한류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나라이며,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한국의 전통과 맛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