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예산업무 역량강화 도·시군 합동 워크숍 개최 
- 국가예산 확보방안 토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국가예산 전문가 특강
- ‘1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정부 설득논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 28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 ‘19~’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 개최

전북도가 ‘19년 국가예산 확보 첫 시동을 걸고 본격 업무추진을 위해 도-시군 국가예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안 홍삼빌에서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2018년 국가예산이 지난 12월 6일 국회에서 통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 착수 하고 있어 역대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거둔 2018년 국가예산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 큰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하반기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국가예산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예산업무를 함께 공유하고 동시에 지난 ‘18년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 및 미흡사항을 환류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재정운용 방향에 맞는 ‘19년 신규사업 발굴 및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함께 모색하는 등 도-시군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그 간 중앙부처, 국회 등 예산확보 현장활동과정에서 느낀점으로 국가예산 담당직원의 인사이동으로 예산순기, 행정절차이행, 기재부 및 국회단계에서의 대응요령 등 예산시스템에 대한 미숙으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도-시군 국가예산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첫 일정으로는 현재 기재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가예산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 “국가재정법의 이해” 와 아울러 최근 예비타당성 업무의 중요성으로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재부 담당 사무관을 초청해 “예비타당성 제도” 이해에 대한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국가예산 확보의 다양한 현장사례와 확보방안 등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주제로 도 국가예산팀장의 특강과 ‘19년 및 ’20년 신규사업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져 중앙부처, 기재부 단계에서 사업 수용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19년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에 대한 정부 설득논리 강화를 위해 전북연 분야별 연구위원에게 전문가 컨설팅을 의뢰해 정부정책의 부합성(국가적 필요성), 시기적 필요성, 우리지역의 사업 적합성(최적지) 등 사업 타당성(필요성)의 논리를 강화해 부처 및 기재부 단계에서 예산반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예산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도와 시군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다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국가예산, 더 좋은 신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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