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 및 교육모임 메타,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후천)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단법인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8기 회장 이명수)와 리더십 교육모임인 메타(회장 김성빈)는 8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금구면 해비치 골프연습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후천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 메타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수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 회원은 “작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빈 회장은 “평소 회원들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오늘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후천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까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인재양성의 소기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에 설립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리더쉽 교육 모임인 메타는 봉사활동과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2007년 8월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97억원(전국 지자체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는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