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금년 대한체육회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을 도내 2개 스포츠클럽(군산, 완주)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여성들의 특성(출산전, 출산후, 육아기, 갱년기, 직장여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육아기반과 갱년기반으로 나눠 운영된 이번 사업은 군산스포츠클럽(육아기반 20명, 갱년기반 20명)과 완주스포츠클럽(육아기반 15명, 갱년기반 15명)에서 지난 9월부터 매주 2회씩 총 21회에 걸쳐 대상별 특화된 수업을 실시해 도내 여성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력단절 여성 은퇴선수들의 지도능력 배양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여성들이 건강해야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며 “내년에도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구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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