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로빅 교실, 관절염 통증에 효과 짱!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6일 김제실내수영장 2층에서 관절염환자의 통증 완화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2017년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수료식을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만 65세 이상 관절염 및 인공슬관절 치환 수술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총 40회에 걸쳐 진행 해 40회기를 끝으로 수료식을 갖게 됐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기 등 다양한 동작을 하는 수중 에어로빅으로, 물에 두려움이 있거나 수영을 하지 못해도 수중에서 아쿠아봉 등 보조기구를 이용해 관절에 무리 없이 체중부하를 줄여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통한 체중감소 및 통증완화로 관절염 환자 및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재활에도 좋은 운동이다.

특히 노인나눔의료재단을 통한 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수혜자의 재활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 연계 추진해 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참여자들은 수중운동을 통해 통증 완화로 인한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가장 높은 효능감으로 평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관절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방지로 건강한 노년의 행복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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