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100여명의 봉사자가 담근 김장김치 1800포기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

완주군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임직원 및 부녀회장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고산농협 본점에서 ‘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가졌다.

고산농협 임직원과 부녀회장단 100여명은 3일로 나뉘어 배추 1천8백포기를 담가, 영농회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50가정에게 김장김치 15kg씩을 지원했다.

김장김치에 들어간 채소와 양념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사용해 사랑의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고산농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및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