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은 27일 마을 도로 제설에 참여하는 제설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각 담당구역과 제설 방법을 설명하고 제설반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읍에 따르면 ‘마을 제설반’은 마을주민 17명으로 구성돼 있고,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폭설 시 새벽부터 개인 트랙터를 이용해 마을 안길 등 주요 도로에서 제설 봉사를 하게 된다.

읍 관계자는 “폭설 시 제설 차량을 이용해 고가교와 급경사지 등에 우선적으로 염수를 살포해서 결빙기 안전사고를 예방 하겠다”며 “특히 마을 제설 봉사단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제설을 통해 눈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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