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덕천면이 난방비 부담이 큰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면은 지역 내 21가구에 290ℓ(22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제공했다.

면 관계자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할머니는 “보일러가 있어도 기름 값이 부담스러워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난방유를 지원해줘서 보일러 사용에 따른 부담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덕천면은 거동 불편 어르신 보행 보조기 지원이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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