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생기, 민간공동위원장 서완종)는 지난 24일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더 나은 내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와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정하고 저소득과 여성 등의 6개 분야, 18개 중점 추진 사업 135개 세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사회 보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이어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생기 시장은 “해마다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지역의 여건이 반영된 복지시책 개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해달라”며 당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 시스템을 구축,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