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초까지 이어져...김생기 시장 현장 방문 농민과 관계자 ‘격려’

 

이달 2일부터 시작된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 수매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매는 내달 초까지 이어지고, 물량은 지난해 1만4360톤보다 5.5% 늘어난 1만5151톤으로 김제, 익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2개 품종으로, 수매는 읍면동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벼 매입대금은 매입할 때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 확정 후 사후정산 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제도를 폐지하고 매입가 확정 후 일괄 지급한다.

현재 수매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시장은 지난 22일 감곡면과 이평면을 방문,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수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시장은 “어려운 여건의 쌀 재배조건에서도 쌀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계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현재 매입율은 78%로, 시는“농업인들이 흘린 땀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수매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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