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한 2017년도 친환경농업 기반사업인친환경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등 실천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인센티브로 사업비 9억원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금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시·군·구에서 친환경농업의 기반사업인 친환경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시용 등 친환경농업 실천분야에 대해 각 도에서 우수 시·군을 추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21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농협 담당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업무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7년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에 36억원에 사업비를 투자 240만톤을 관내 농가에게 공급했으며, 토양개량제 지원에 13억원의 사업비 투자로 7,334톤을 공급해 친환경 토양환경보전으로 친환경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남원시는 내년도에도 토양개량과 지력증진을 위해 친환경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학농자재 사용량 감축을 통한 농업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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