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 현장봉사 활동으로 양성된 교육생들을 위해 수료식 개최
- ·미용, 전래놀이와 종이접기, 엄지건강법 등 총 5개 과목 15회차에 걸쳐 진행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1일 센터 이웃사촌방(강당)에서 재능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9월부터 주2회 총 15회 강의 일정으로 진행된 5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100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함께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수료증 수여와 소감발표 등을 진행하면서 그간의 특화교육 일정을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목은 △이·미용 △정리수납법 △엄지건강법 △전라놀이와 종이접기 △뷰티플러스(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총 5과목으로, 교육생들은 각각의 과정에 대한 이론 및 기술교육을 습득한 후 현장교육 일정에 따라 요양병원 및 어린이집, 각종 문화행사 등에 찾아가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주시민들이 단순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희수 교육생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가 배운 재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로 나누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영역의 확대와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준비,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특화교육을 통해 재능을 습득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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