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일건설(정경진 현장소장) 소속 봉사팀이 신동소재 미등록 경로당인 소신경로당(구경서 회장, 회원35명)에 무료 경로당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봉사팀은 350만원 상당의 재료비를 들여 단열, 도색, 도배 공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소신경로당 구경서 회장은 “경로당 접근성이 좋아 회원 수가 갈수록 늘어나도 설치기준 부적합으로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따뜻하고 아늑하게 경로당을 고쳐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경로당수리 봉사를 한 제일건설 정경진 현장소장은 ”어르신들에게 보금자리나 다름없는 경로당 시설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주거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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