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자리센터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등 열띤 토론

 

부안군은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농정현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농담(農談)랩 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농담(農談)랩은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농업인과의 소통․공감의 장 마련을 통해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등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군민디자인단이다.

기존의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삼락농정 관련 현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번기 부족한 영농일손 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으로 농촌일자리센터 구축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등에 대해 열린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삼례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장은 “앞으로 농담랩 등에 적극 참석해 새로운 농정정책 발굴에 앞장서 농본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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