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 소리하기 좋은 날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서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전북문화관광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창문화의전당 상주예술단체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이 젊은 국악인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콘서트 ‘고창 소리하기 좋은날’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은 2009년에 창단해 2015년 전라북도 지정번호 제 36호 전문예술단체 지정됐으며, 2016년 서울TV·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제8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대상 국악부문 수상 등 저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젊은 국악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은 고창 지역 내 청소년국악챔버오케스트라 ‘소리너울’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지휘자 이성구(온소리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전통음악의 현대화’ 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악 관현악곡 ‘축제’ 연주로 시작된다.

공연에 흥겨움을 더 할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 국악가요 ‘상사몽’, 민요를 주제로 한 ‘아리랑 연곡’, 상주 모심기를 주제로 한 ‘삶의 노래’ 등도 선보인다.

국악예술단 고창 김경민 단원의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노준영 단원의 타악 협주곡 ‘타’ 곡 등과 청소년국악챔버오케스트라 ‘소리너울’ 청소년 단원들이 펼치는 ‘배 띄워라’,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국악콘서트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 할 계획이다.

공연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비롯해, 군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이며 전석 좌석지정제로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2)에서 현장 티켓 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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