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료원(원장 위상양)은 11월 20일을 시작으로 12월15일까지 ‘찾아가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관내 40개 경로당에서 주2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활동량의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전문 체조강사와 계약 체결하고 운동용품을 지원해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위주의 신체 활동을 지도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돋우고 이웃과 호흡을 맞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구성한 맞춤형 실내 운동으로 노인분들과 자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 통합사업 전문인력이 함께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풍예방, 금연, 영양, 치매예방, 구강건강관리, 낙상예방 등 노인분들의 질환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건강상담. 홍보물)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윤옥경방문보건팀장은 “노인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계속 참여 희망에 따라 군예산을 추가 확보해 10개 경로당을 확대 운영중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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