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2017년 기획 민관협력 배분사업 선정사업에 따른 특화사업 및 긴급구호 대상자 선정을 위해 정기총회를 가졌다.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기관․사회단체, 주민자치단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복지위원, 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소외된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만의 복지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죽산면은 맞춤형 복지허브화 중심면으로 기존의 복지서비스 지원에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보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실시로 현장중심의“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력해 나아갈 것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은 특수사업으로는 동절기가 다가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중 가스레인지와 전기매트가 오래돼 화재위험이 있는 세대를 발굴해 교체사업을 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5세대를 선정해 동절기 대비 긴급구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박영석)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산면(면장 서연종)은 지역 맞춤형 지원모델을 모색해 우리면에 맞는 특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중심의“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정착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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