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도모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과 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와 그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가족의 1박2일 추억만들기’라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가족관계 개선 및 아동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가정 중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9가정의 39명을 대상으로 ▲각 시대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관람하는 민속박물관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는 롯데월드 ▲TV속 환상의 세계로 떠나는 상암MBC WORLD ▲서울 랜드마크 한강유람선 탑승 등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양육되는 아동은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자극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여행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고 가족간의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자연으로 떠나는 가을생태체험’, ‘우리아이 오감만족! 도담도담 문화체험’등을 진행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해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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