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지역주민 성금모아 취약계층 지원·동절기 아웃리치 강화 -

군산시 나운2동(동장 송천규)는 지난 10일 지역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동절기 이불 35채(300만원 상당)를 관내 실직자・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지원했다.

동에서는 관내 복지통장의 ‘복지사각지대 아웃리치’를 통해 통장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고 위문하며 이번 지원품을 전달했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지역경기 불황으로 실직자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꼈고,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에서는 복지통장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운2동은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월 5천원 이상의 소액모금운동 캠페인을 지역 상공인과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해 모금건수 1,015건(누적)과 성금 1천여만원을 모아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