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중정길 17)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예술촌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은 군산시민예술촌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과 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군산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군산시에서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 접수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제출서류 등의 세부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5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개복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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