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지난 19일 오후 1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제 44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의 회원교인 가톨릭관동대·경남대·계명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 등 8개 대학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20일 양일간 진행됐다.

한국지역대학연합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대학 간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호인 전주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회원교 총장의 인사말, 국경없는교육가회 김기석 대표의 기조강연 '한국대학의 현실과 미래', 교직원 업적평가 시스템과 창업 관련 분야에 대한 각 대학별 주제발표, LINC+ 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로 진행됐다.

또한, 8개 대학 LINC+사업단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회 구축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사례와 정보들을 상호 긴밀하게 협력 및 공유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LINC+사업 산학협력 고도화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원대학은 앞으로 대학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대학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구체적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교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공동 합의서’를 채택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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