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훈련 관계기관 2차 기획 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

 

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기관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획회의에는 훈련 전문가인 한국안전교육센터의 김랑일 교수와 광주 안전실천시민연합의 박경훈 교수를 훈련 전문가로 초청해 훈련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훈련계획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월 20일 1차 훈련 전문가 컨설팅, 9월 22일 1차 훈련 관계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으며, “대규모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실시할 훈련에 대한 분야별 임무와 협업 내용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방법에 대한 임무숙지 및 실제 훈련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여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훈련 주간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과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대규모 지진대비 현장훈련, 시민참여 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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