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출자회사로서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파'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그것은 바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6일 ㈜에버미라클(대표 박철)이“힘찬 비상을 꿈꾸는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버미라클은 2012년 3월, 우리 도에 소재한 전주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의 출자로 설립된 회사로서 친환경농축산 및 환경개선을 위한 유용한 미생물 복합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 ․ 보급해 지역 주민들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환경만큼 중요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철 대표는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까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인재양성의 소기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돼 지금까지 296억원(전국 지자체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는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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