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력육성 정책의 필요성, 그간 정책의 문제점, 새정부 농업인력육성정책 대응방안 모색
- 여성농업인의 역할변화와 정책과제 토론
- 청년농업인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

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농민정책분과’는 농촌 과소화․노령화 문제해소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햇다.

삼락농정위원회 ‘농민정책분과’는 전라북도 농업인육성을 위해 신규사업발굴과 기존 계속사업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2017년 분과포럼도‘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주제를 정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첫 번째 발제자인 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박사’는 '농업인력 육성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문제에 대해 그동안 농업인력육성정책의 문제점과 한계, 향후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여성농업인의 역할변화와 정책과제'주제로 발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이어야 귀농․귀촌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제대로 될 수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농촌 내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성이 창업하기 쉬운 농업환경이 조성 돼야 하며 로컬푸드 등 농촌경제 사업에 여성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전북대학교 김중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업인단체연합회 김정룡 집행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임선구 부회장, 애농영농조합법인 천춘진 대표, 전북농협 농촌지원단 정수조 단장, 전국여성농민회 전북도연합 송미옥 부회장 등이 참여 해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포럼이 끝난 후에는 청년농업인과 간담회 통해 농업인육성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평우 농업정책과장은 “삼락농정위원회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과 함께하는 지역농정거버넌스로 ‘농민정책분과’는 여성농업인생생카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삼락농정 대표사업을 제안하고 사업화하는 등 삼락농정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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