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200여명)으로 대형마트의 동반상생 협조 등을 통해 도내 6개 시(市) 곳곳에서 동시다발 대대적인 '지역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활성화” 현장 캠페인 실시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 활력 찾기 붐 조성을 위해 정부기관‧지자체‧상인회‧유관기관‧중소기업 단체 등과 함께 6개조 200여명의 대규모 캠페인단을 구성하여 22일 대형마트가 있는 도내 6개시(市)에서 민관합동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차별화된 명절맞이 캠페인을 거듭 진행해오고 있는 전북청의 노력은 이미 전 지방중기청에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대내외적 혼란 및 민간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대형마트 방문 고객들의 전통시장 유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업의 가치 실현 및 실질적 정책홍보 전달은 물론, 특히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를 추가하는 등 더욱 내실화된 캠페인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기관은 전북청을 비롯해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14개 단체)*, 전북기계공고, 지자체(6개시), 시장상인연합회(6개시), 소진공 지역센터(5개소)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홍보리플릿(3천여부) 및 장바구니(5백여개)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방문‧이용을 독려했고, 또한 관할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명절 장보기 및 시장내 오찬 등을 병행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근간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붐 조성, 그리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동반상생 등을 위해 오늘과 같은 도내 전역에서 동시다발 활동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활동들이 지역 전통시장 고객 유입과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지역 기관‧단체들과 더불어 지역민들도 전통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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