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는 지난 19일 남원고등학교와 20일 남원한빛중학교에서 “아동·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6월에 남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와 관련기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한바 있고, 12일 실무사례협의회에서 캠페인 활동에 대해 협의해 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학교 학부모와 시, 경찰, 관련 상담센터 종사자 등이 50여명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여성폭력 인식과 관련한 OX판 스티커 붙이기,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모두가 ‘폭력근절’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와 학교폭력도 하지 말자는 말도 함께 건네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남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시, 남원경찰서, 법률 및 남원의료원, 남원YWCA가정폭력상담소, 남원가정폭력과 성폭력상담소,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11개 기관이 함께 연계망을 구축해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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