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가 13일 진안성당 내 부설 은빛대학에서 특강을 가졌다.

은빛대학 노인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 군수는 노인복지에 대한 설명과 노인여가생활, 군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은빛대학은 4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배움의 열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어 호응이 높다.

진안군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은빛대학(천주교)을 비롯해 노인대학(대한노인회 군지회), 실버대학(제일교회), 영생노인대학(장로교회), 행복한노인대학(동향봉곡교회) 등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려 3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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