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아동복지협회 주축, 축구팀·배드민턴팀 등 우승, 개인상도 다수
- 전북도 아동들의 큰 잔치인‘꿈나무 체육대회’ 내년도 대회 개최 추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북 경주에서 17개 시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서 전북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박지환) 주축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팀은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우승기와 메달, 트리피, 상금을 수여 받았으며 개인상 또한 다수를 전북이 차지했다.

특히, 초등부 축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실력임을 입증했고, 배드민턴 또한 중등부·초등부가 우승·준우승을 할 정도로 우리도 전북의 아이들이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북아동복지협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재능 있는 체육 꿈나무 조기발견 및 육성 및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8월에 발대식을 갖고 꾸준한 합숙과 훈련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한편, 올 해 19회째를 맞은‘꿈나무 체육대회’는 한국아동복지협회 주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경주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연합팀 선수단, 응원단, 임직원, 관계공무원, 일반인 등이 참석하는 아동들의 큰 잔치 중 하나다.

내년도 '제20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는 현재 전북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전북아동복지협회·시군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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