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 초빙 특강 
- 전북도 공무원 교육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 대상 지방규제개혁 교육 실시
- 선제적 규제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무원의 역할 강조
- 전북도, 교육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 향상 기대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중강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맞춤형 지방규제개혁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에 대한 주요 성과와 다양한 규제개혁 현장사례를 통해 도민·기업 중심의 규제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을 초빙,'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중단 없는 규제개혁과제로 4차 산업혁명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한 규제개혁 인적 인프라 혁신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경제단체의 민간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적극행정 실천과 선제적인 규제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공공행정, 문화·관광, 산업·중소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생활 속 규제사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전북도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을 방문해 주요 건의과제의 관계부처 수용을 위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던 차, 국무조정실의 지방규제개혁 지원과 전북도의 규제개혁 추진 의지가 반영돼 임택진 규제신문고 과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정선엽 법무행정과장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수단으로 규제개혁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현장의 규제애로를 중앙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협업해 나가는 지방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가 교육을 통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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