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황금연휴 가족여행 14개 테마 상품 및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 가을 여행주간 4개 기획상품 및 여행경비 50%까지 할인
- 겨울철 4개 테마 상품, 외국인관광객 유치 9개 상품 개발
- 투어패스로 지역관광지 먼저 방문하기, 고향방문 캠페인 실시

최근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추석 황금연휴&가을·겨울 여행주간을 통해 전북관광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테마형 관광 상품개발 등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와 16일간 개최되는 가을여행주간(10.21~11.5)까지 50여일 동안 14개 시군 주요관광지별 축제, 단풍명소 등과 연계한 계절별 테마 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동안은 가족여행을 위한 14개 테마 상품과 주요관광지 무료개방 14개소, 전통놀이체험, 체험비 할인 등 전북도와 시군이 협력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하반기 관광객 유치방안은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단풍, 축제, 힐링, 겨울 등 전북의 강점을 활용한 4색(色)테마로 보고, 즐기고, 체험 등 ”4색 오감(五感) 만족 여행상품“ 을 기획했다.

최근 여행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추석 황금연휴 14개 테마 상품‘, ’가을 여행주간 4개 기획 상품‘, ’겨울철 테마 4개 상품‘ 등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추석 황금연휴’14개 테마 상품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통놀이/공연/축제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기획했다.

▲전주 ‘한복Day’ ▲군산 ‘시간여행’ ▲남원 ‘그곳엔 아직도 춘향이가’ ▲장수 ‘승마&캠핑 콜라보레이션 ▲무주 ’무주愛빠지다‘ ▲고창 ’도깨비를 찾아서‘ ▲정읍 ’구절초&달빛사랑‘ ▲완주 ’이서물고기이야기‘ ▲임실 ’치즈랑 놀자‘ ▲순창 ’백세인생 히로애樂‘ 등과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주문화재 야행 ’달빛기행‘, ’천하맹인이 눈을뜬다‘ 마당창극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동안 무주태권도원, 고창선운산, 고창읍성, 순창 강천산, 장수도깨비전시관 등 주요관광지 14개소 무료개방도 실시한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가을 여행주간’4개 대표상품 기획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운영되는 가을 여행주간 동안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행(夜行)상품’을 확대 운영 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테마10선 지역인 전주, 군산과 대표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기획한다.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은 ‘가을여행 달빛야행(夜行)이라는 제목으로 ▲군산 ’골목길 페스티벌‘ ▲전주 ’여행스토리텔링 영상음악제&버스커축제‘ ▲임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콘서트‘ ▲순창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등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유인책으로 군산의 경우 군산야행(夜行)이 진행되는 기간으로 운영하고, 전주한옥마을로 집중되는 관광객을 풍남문광장~태조로~남부시장까지 유인하다는 계획으로 마련했다.

또한, 가을 여행주간동안 ▲가을 지역축제 ▲14개 시군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이벤트 등) ▲주요관광지내 음식, 숙박, 입장료 등 여행경비 할인(최대50%까지) ▲전북투어패스 활용시 자유이용 및 특별할인 가맹점 혜택 등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이 되도록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여행주간은 겨울, 봄, 가을 3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 봄 여행주간(4.29~5.14)에도 296만명이 전북을 방문한 걸로 집계된바 있다.

◆비수기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겨울 관광상품’4개 개발

무주를 제외한 관광 비수기인 도내 겨울철 관광객 유인책으로 마련한 ‘겨울 관광상품’은 ‘전통놀이/산타/눈·얼음이라는 테마로 축제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겨울 관광상품으로 ▲완주 ’전통놀이(승람도)로 만나는 완주음식여행‘ ▲임실 ’산타축제‘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체험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주제(소재)를 활용, 문화·관광 자원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하고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 관광객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각화를 위한 9개 상품 추진

2017 전북방문 해를 계기로 태권도, 전통문화 등과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와 ‘국제 청소년행사 개최’ 등 시장 다각화 추진을 위한 관광 상품이다.

외국인 유치 관광 상품으로는 ▲선유8경 국제페스티벌(10.21~22)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11.24~26) ▲외국인유학생 페스티벌(10.12) 등이다.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로는 ①일본전통문화체험단(9~11월, 15회) ②하와이 전통문화체험단(10월, 2회) ③미국 고국방문단(11월, 2회) ④중국 불교계 전북방문단(11월, 1회) ▲기타 국제회의·행사 유치를 통한 참가자 관광지 체험(5건, 1,750명) 등과 개별, 자유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으로는 ▲외국인전용 셔틀버스 운영사업 등이 있다.

◆추석 황금연휴 등 계기 활용,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추진

전북도에서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가 전북관광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테마별·계절별 거점관광지와 주변관광지간 연계성을 강화한 광역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여행주간에는 휴가문화를 가을로 분산 시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황금연휴동안은 ‘투어패스로 지역관광지 먼저 방문하기’, ‘추석연휴 친척·친지·친구 등 고향방문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 및 가을·겨울 여행주간을 계기로 전북관광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4색5감(五感) 테마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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