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종사자들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으로 활성화 기대

 

전북도가 추죄하고 전라북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영덕)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북지부(지부장 최윤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가 11일 오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종사자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센터를 운영하며 경험한 업무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화합과 아동복지에 기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명이 전라북도지사·국회의원·도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내 아동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늘 대회의 주요내용으로 1부에는 축하무대, 기념식, 전라북도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선언, 표창, 지역아동센터의 하루라는 동영상을 시청했고, 2부에는 그간 업무에 지친 종사들을 위해 오선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힐링 공연과 종사자 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이 펼쳐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도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문화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우리 도는 현재 14개 시군에서 총 288개소를 운영 중이며, 7,0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돌봄센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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