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 최우수선수상 이효빈선수 왼쪽에서 세 번째 단체전 준우승 전북체고

전북체고 레슬링팀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27회 회장기 전국중학생레슬링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레꼬로만형 46kg급에 출전한 이효빈(전북체고 1)선수는 결승에서 대전체고 유주상 선수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레꼬로만형 58kg급 윤유민(전북체고 1)과 자유형 97kg급 이태빈(전북체고 1) 은메달을 차지하고, 자유형58kg급 김동명(전북체고 3), 그레꼬로만형 85kg급 성승욱(전북체고 3), 여자자유형 48kg급 박예진(전북체고 1), 임희원 (전북체고 1) 58kg급 이지은(전북체고 1)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중등부에는 전북체중 한오성(전북체중 3)선수가 58kg급 그레꼬로만형 금메달과 자유형 은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54kg급 김어진(전북체중 2)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북체고 이준진 감독은 “10월 전국체전을 앞둔 마지막시험무대에서 선수들이 좋은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금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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