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017년 9월 주말의 명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2017년 9월 주말동안 상영되는 '주말의 명화' 상영작으로 무서운 장면 없이도 무서운, 반전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디 아더스>가 상영된다.

‘주말의 명화’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중 최근에 재개봉되거나 정식개봉하게 된 고전, 혹은 과거에 개봉했던 작품들 가운데 다시 상영할 가치가 있는 명작들을 선정해 주말에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주말의 명화로 심장을 조이는 스릴과 치밀한 심리전, 아름다워 더욱 섬뜩한 영상 그리고 반전의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디 아더스>가 상영된다.

영화 <디 아더스>는 남편을 전쟁터로 더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여인과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가 자신들의 집에 새로운 하인들을 들이게 되면서 겪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니콜 키드먼의 명연기와 소름끼치는 결말 그리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오랜 시간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정식 재개봉일보다 앞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골든 글로브, 베를린 영화제 등 30개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고야 영화제, 아카데미 새턴 어워즈, 런던비평가상 등의 시상식에서 29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17년 9월 2일 토요일부터 주말동안 <디 아더스>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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