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 다음달 15일까지 축제기간 먹거리 책임질 ‘맛있는 정원’ 판매자 모집
- 오는 10월 26이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비빔밥축제에서 다양한 전주형 먹거리 선보일 예정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전주비빔밥축제’가 다양한 먹거리들로 더욱 풍성해진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2017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다양한 간편 음식들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맛있는 정원’ 에 참여할 음식 판매자를 모집한다.

‘맛있는 정원’은 올해 비빔밥축제 기간 동안 매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비빔밥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전주형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가격 3,000원 내외의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의 주재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재료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해야 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원료 및 색소, 향신료 등 허용되는 첨가물만 사용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전주비빔밥축제 홈페이지(www.bibimbapfest.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bibimbapfest@naver.com))로 응모하면 되고,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다.

조직위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메뉴와 가격의 적합성, 차별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9월 29일 심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먹거리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품목 등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며, 먹거리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재료 사용에 대한 규정은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 데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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