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보건소, 결핵이동검진, 이동구강보건센터 등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 추진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시 보건소는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결핵이동검진과 이동구강보건센터, 중독 없는 동네 만들기를 현장으로 찾아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결핵이동검진은 따뜻한 사랑의 집 등 3곳의 시설을 방문해 결핵 검사와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결핵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 후 환자 로 등록, 치료를 실시키로 했다.

이동구강보건센터 운영의 경우, 에코시티 KCC스위첸 현장을 찾아가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구강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충치와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등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 예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건소는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의 경우 경로당 5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중독없는 동네만들기, 꿈틀'사업의 일환으로 일선 동을 방문해 통장들과 회의를 갖고 지역 내에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중독질환자를 발굴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숙 전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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