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명지 의장이 22일 전주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대비 훈련 등 을지연습 주요상황을 청취하고 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에서 근무 중인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협이 계속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시작된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에 대비하고 국가 위기관리와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제 전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훈련, 테러․화재 대비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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