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 마령파출소(소장 김기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남부마이산 탑사 등 관광객들이 다수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유무 점검에 나섰다.

최근 첨단화, 소형화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촬영기기들이 등장함에 다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령파출소에서는 남부마이산 제1주차장 및 수선루를 포함해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경찰에서 선정한 여성 불안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김기현 마령파출소장은 “피서지 성범죄 예방 및 몰래카메라 범죄를 집중 단속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