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8월 1일부터 타지자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익산시에 전입하는 세대에 가정용 태극기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태극기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에서 전입신고 시 자격을 확인하고 지급대상(타지자체 1년 이상 거주)이 되면 전입신고 후 신청자에 한해 익산사랑신청서 작성 즉시 전입축하 태극기를 지급한다.

태극기는 구성 세대 당 지급되는 것으로, 타지자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익산시에 전입했더라도, 세대구성이 아닌 다른 세대로 편입하는 전입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사랑카드(예술의전당 50%이내 할인 등) 발급혜택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입자들에게 태극기를 보급해 국경일 등에 나라사랑의 기본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게 하고, 익산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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