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시설 급식관리자·조리종사원 대상

 

완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원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집단급식소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중독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급식위생관리와 영양, 식단관리, 식품위생법령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책자 150권과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관계 법령 등을 발췌, 보급해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윤재봉 환경위생과장은 “폭염기간에 대형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실 온도 관리 철저, 식재료 및 조리 음식 적정 온도보관, 조리도구 살균‧소독 등이 철저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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