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키워드분석 결과, 최상위 키워드는 ‘도지사’와 ‘도민들’
- ‘새만금’, ‘탄소산업’, ‘삼락농정’, ‘잼버리’ 키워드, 도정 역점 추진시책으로써의 전북도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매월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7월에는 ‘전북도청’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는 민선6기가 출범된 해인 ’14년부터 최근까지 전북도청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었고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자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전북도청편(7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북도를 대표하는 ‘도지사’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됐고, ‘도민들’, ‘새만금’, ‘간담회’, ‘탄소산업’ 등의 키워드가 연관돼 도출됐다.

그 외에도 ‘삼락농정’, ‘잼버리’, ‘농생명’ 키워드가 도출되면서 도정 역점 추진시책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북도청’ 주위로 ‘신시가지’가 조성됨에 따라 ‘전주맛집’도 자연스럽게 도청 주변으로 새롭게 형성되면서,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등이 도청주변 맛집을 찾으며 서로 연관성을 보였다.

가중치 및 검색건수로 본 연도별 키워드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검색건수가 가장 높은 ‘도지사’는 전북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재확인 됐으며, ’17년 가중치가 가장 높은 ‘새만금’ 키워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만금 개발의 기대심리와 새만금 내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객’ 키워드는 검색빈도와 검색건수가 ’17년 급등했는데, 이는 전북투어패스, U-20 세계선수권대회 등과 관련해 전북도가 관광객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었고, ‘간담회’ 키워드는 ’16년부터 검색빈도가 급등해 ’17년 상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민‧관 각계와 활발한 소통행정이 뉴스 등에 보도돼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등장한 ‘기금운용본부’ 키워드는 소재지 이슈가 됐던 ’15년과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된 ’17년에 관심이 높았다.

상위 검색 키워드인 ‘도지사’, ‘도민들’은 각각 전북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역할과 기대감, 도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노력과 바람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요 키워드이자 현재 우리도의 핵심사업인 ‘새만금’, ‘삼락농정’, ‘탄소산업’, ‘농생명’ 등이 새정부와 함께 실현될 수 있길 희망해 보며, 지난 3년간의 노력들이 어디까지 왔는지 현재의 위치를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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