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이 주제적으로 참여하는 농정거버넌스 구성

- 익산․진안․장수․고창군 삼락농정협의회 구성 운영

전라북도는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인 삼락농정위원회의 거버넌스 모델이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민선6기‘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친환경, 축산, 수산, 산림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조직을 구성하고,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행정 공무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 중인 농정 협의 기구이다.

위원회의 조직, 위원 추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초기단계부터 농업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했고, 위원회 운영도 농업인 등 민간이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삼락농정위원회의 농정 거버넌스 모델을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삼락농정 거버너스’ 과정을 개설해 시․군 공무원, 농업인단체․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삼락농정 시․군특화사업을 신청 시 시․군 농정 협의체의 협의를 의무화 하는 등 연계정책 추진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진안군, 장수군, 고창군 등 3개 시군은 삼락농정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희망농정위원회를 7일 출범 할 계획이다.

김일재 삼락농정위원장(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은“삼락농정의 성공은 현장의 농업인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직 구성하지 않은 시․군에서도 삼락농정위원회를 모델로 해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농정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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